[더뉴스-더인터뷰] 수도권 맞춤형 정밀방역 '2단계+알파'...전국 1.5단계 격상 / YTN

2020-11-30 0

■ 진행 : 이재윤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는데요. 휴일 진단 검사 수 감소로 인한 착시 효과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전국적인 3차 재유행 우려 속에 정부는 내일 0시부터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합니다.

자세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어제 일요일, 추가 확진자가 438명이 나왔습니다. 이틀 연속 400명대인데요.

이게 진단검사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냐, 아니면 그동안 있었던 거리두기를 상향조정한 것에 따른 효과냐. 좀 분석하기는 쉽지 않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기]
일단은 두 가지가 다 요인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대한 효과가 벌써 나타나는 거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증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차치하고 일단 객관적인 데이터로 볼 수 있는 게 처음에 말씀하신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거든요.

그러니까 어제 같은 경우에도 보통은 평일 대비 한 5000건 줄었고요. 전날 대비 7000건 줄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일정 부분 반영되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알겠습니다. 지금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이 시작됐는데요. 먼저 이야기 듣고 돌아오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해외 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201명입니다. 현재는 6050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으시고 위중증 환자는 76명입니다.

어제는 세 분이 사망하셨습니다. 현재 누적 사망자는 526명이고 치명률은 1.54%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서울 강서구의 에어로빅 교습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에 13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189명입니다. 강서구의 요양병원이 연관되어 있어서 21명이 포함되어 있는 수치입니다.

인천 지역에서는 연수구의 유흥주점과 관련해서 11월 27일 이후에 접촉자 조사 중에 4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는 53명입니다. 충북 지역에서는 제천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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